통장은 3개로 나누기만 해도 관리가 충분하다고 한다.
월급/용돈 통장, 생활비 등 결제용 통장, 저축용 통장.
그동안 나는 통장마다 쓰임을 고정해 두지 않고, 상황에 맞춰 이리저리 옮기며 사용했었다.
그 결과, 돌려막기가 시작되고...(신용카드 안 써서 다행이지)
계산 잘못해서 비상용으로 분산 시켜둔 돈을 싹싹 모아 쓰고...
가계부를 쓰기 전, 내가 들고 있는 통장부터 파악할 필요가 있었다.
정기 결제나 적금도 일자 별로 다 다르기에,
어디에 보관해야 이자를 아주 조금이라도 더 많이 받을지 파악도 할 겸!
그리고 쓰지 않는 통장들은 시간 날 때 해지해야지.
보유 통장 금리(세전, 연 기준)
• OK저축은행: 50만 원 이하 분 7%, 1억 원 이하 분은 3.3%, 1억 원 초과분은 1%
• 카카오페이 증권: 30만 원 이하 분 5%, 100만 원 이하 분 2.5%
• 토스 나눠 모으기: 2%
• 토스: 1.5%
• 농협 2: 100만 원 이하 분 1.5%, 100만 원 초과분 0.1%
• 하나: 0.4%
• 카카오: 0.1%
• 신한: 0.1%
• 농협 1: 0.01%• 우리: 계좌 해지 예정
금리가 높은 순서대로 나열했다.
모아놓고 보니까 진짜 쓸데없이 많이 만들었네...
체크카드로는 신용에 영향이 안 간다고 해서 다행이다.
우리은행은 통장 비밀번호도 까먹어서 시간 날 때 은행에 직접 들러 해지해야 하고,
하나은행은 적금 만기 되는 대로 해지해도 괜찮을 것 같다.
농협이 고민인데
어릴 적 의리로 우선은 그냥 남겨둘까 싶기도?
통장별 용도 지정하기
• 신한: 용돈 통장
• 카카오: 저금통 채우기용 금액 남겨두기
• 토스: 결제용 통장, 정기 결제용(?)
• 카카오페이 증권: 30만 원 유지, 정기 결제용(?)
• OK저축은행: 저축용 통장
정기 결제는 고정 지출 정리하면서
토스랑 카카오페이 중 더 좋은 곳에 넣어둘 예정이다.
이전까진 정기 결제할 통장에 결제하는 날까지 그 금액만큼 내버려뒀는데,
이젠 OK통장에 자동이체를 등록해야겠다 싶었다.
아, 그리고 토스 나눠 모으기는 삭제할 예정이다.
금고에 돈을 넣어둔 거랑 똑같다고 봐야 해서
결제할 때 통장과 바로 연동돼서 저절로 충전되는 것이 아니라, 수동으로 비밀번호를 치고 옮겨줘야 하므로 불편했다.
그럴 바엔 다른 은행 계좌를 쓰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.
모든 돈을 한 통장에 넣어둘 예정이니까
가계부에는 월별로도, 누적으로도 여윳돈을 따로 기록해야겠다.
이렇게 통장별 용도 지정하기 완료!!
'공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경제] 가계부 초안 만들기: 이번 달 시트 (4) | 2024.11.13 |
---|---|
[경제] 가계부 초안 만들기: 자산 관리 시트 (3) | 2024.11.12 |
[경제] 가계부 카테고리화 하기 (11) | 2024.11.10 |
[경제] 1차 단기 목표 설정하기 (7) | 2024.11.09 |
[경제] 파킹 통장 만들기: OK짠테크통장 (6) | 2024.11.08 |